씨나락 스토리텔링 연구소

여러분이 독서를 좋아하고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독서는 바쁜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독서에는 다양한 이점도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책을 읽는 것이 마인드를 더 오랫동안 예리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동시에, 심박수와 심리적 고통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잠자기 전에 책을 읽으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어떤 책인지가 중요하겠지만요,)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히 문학·소설은 사람들이 공감 능력 및 비판적 사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맹 퇴치 학자인 마리안 울프는 책에 몰입하면 "인물의 관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각뿐 아니라 느낌도요."라고 말합니다. 그..

《보물섬》(원제: Treasure Island)은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로 " 해적과 매장된 보물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들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모험 소설인 동시에 성장 소설로 장르가 분류됩니다. 무료 다운로드 링크: http://www.planetpublish.com/wp-content/uploads/2011/11/Treasure_Island_NT.pdf ※비상업적 개인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판매나 편집 후 재배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 책은 1881년부터 1882년까지 어린이 잡지 《영 포크스》(Young Folks)에 〈보물섬 또는 히스파니올라호(號)의 반란〉(Treasure Island, or the..

문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묘사하고, 논평하고,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와 영웅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사회의 변화와 디스토피아에 대한 현대적 비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죠. 문제는 그 수많은 명작들 중 어떤 것을 고를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어민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ESL(영어가 제2 외국어) 혹은 EFL(영어가 외국어) 환경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클래식 영문학 작품을 찾아보았습니다. 1.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을 때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네가 누렸던 기회를 가졌던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1925년에 출판된 위대한 개츠비는 오랫동안 읽을 만한 고전 소설로 여겨져 왔고, 종종 역대 최고의 소설 ..

매년 새로운 출판물들이 공공영역, 이른바 '퍼블릭 도메인'에 들어온다. 그것은 지적 재산권이 만료되었거나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품들의 내용은 대중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공공영역에 진입한 제목의 전자책을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재사용하고 리믹스(혹은 편집)할 수 있다. 단, 대부분은 사적이며 비영리적인 목적이어야 한다. 세부 조건 사항은 각 사이트 및 개별 콘텐츠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만약 '오만과 편견' 같은 고전 소설의 전자책 원서 버전을 얻고 싶다면, 아래에 열거된 사이트들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퍼블릭 도메인 영역에 들어오는 날짜는 국가마다 다르다. 또한 국가별..

아래에 쓴 말은 책 속의 김 부장과 기타 캐릭터들에게 하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김 부장은 의문이다. 25년간 회사를 다녔는데 내 통장에는 왜 이것뿐이지?? 본인의 씀씀이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불안감을 이기기 위해 또 행복회로를 돌린다. 임원 달지 뭐. 임원 달면 연봉이 두세 배는 될 텐데. 맞아. 미안한 얘긴데, 님이 돈 많이 써서 그래요. 잘 생각해보시라고. 휴가 때마다 해외여행에 쓴 돈, 주말마다 캠핑에 쓴 돈, 게임 좋아한다고 컴퓨터에 쓴 돈, 고가의 휴대폰과 스마트 단말기, 여행 가면 촬영한다고 고프로, 애 핑계 대고 산 드론, 자동차는 말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비싼 데가 좋은데라고 생각해 쓴 학원비와 과외비, 가끔이라도 와이프랑 본인 명품 구입한 것들... ..

촘스키의 사상 따라잡기 코스 가이드: 그의 최고의 책들 노암 촘스키로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가장 출발하기 좋은 장소는 그의 에세이 "지식인의 책무"입니다. 이 책에서 촘스키는 자신의 사고의 도덕적 배경을 파악합니다. 진실을 추구하고, 국가의 거짓말을 밝히며, 국가의 범죄와 학대에 저항하는 것은 촘스키와 같은 지식인들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 에세이의 가장 강력한 측면은 촘스키가 개인의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숙고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벼슬자리를 탐해서 지식인이 되려는 사람은 해당사항 없겠지만요. 그 후에는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부작"(그의 가장 읽기 쉬운 작품) 또는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핵심 작품들(아래 목록) ..

이 글은 B급 독후감이자 비정상 문학평론이다. A급 정상적인 독후감을 찾는 분들은 딴 데 알아보시라. 나에겐 희한한 초능력이 있다. 여기서 초능력이라 함은 농담 반 진담 반이다. 나는 사람이든 조직이든 항상 전성기를 지나 이른바'끝물'일 때 만난다. 물론 가끔은 끝물일 때 더 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 단풍이 아름답듯이. 촛불도 꺼지기 직전 크게 타오르듯이. 아무튼 나는 이 희한한 운명(혹은 인연)의 원인을 대략 파악하고 있다. 그건 내 속도나 성향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들이 다 좋아하는 신작 영화가 개봉을 했다고 치자. 남보다 조금 느리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걸 싫어한다면 당연히 영화가 거의 극장 상영을 끝낼 무렵에 보게 될 것이다. 설치고, 빨빨거리고, 호기심이나 욕망에 바로바로..

신호 및 소음: 왜 대부분의 예측이 실패하는가 – 그러나 어떤 예측은 실패하지 않는가는 실제 상황에 적용되는 확률과 통계를 사용하는 기술을 상세히 기술한 네이트 실버의 2012년 책이다. 이 책에는 야구, 선거, 기후 변화, 2008년 금융 붕괴, 포커, 기상 예측의 사례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출시 및 판매 2012년 9월 27일 미국에서 출판된 The Signal and The Noise는 출판 첫 주 만에 논픽션 하드백 도서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다. 둘째 주에는 20위까지 떨어진 뒤 3번째 주에는 13위로 올라섰고, 이후 13주 동안 논픽션 하드백 상위 15위권에 머물러 주간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 책의 판매 호조는 선거 직후인 11월 6일, 800%나 뛰어올랐고 아마존 역대 두 번째로 베스트..

이따금 독서록이나 독후감을 쓰려고 자리에 앉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또 과제나 리포트 등은 늘 제출 시간이 임박하죠. 그래서 마음은 급하고 생각은 정리가 안 됩니다. 평소에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해 두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평소에 책을 읽지도, 독서 노트를 쓰지도 않죠. 그런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책을 아예 안 읽었다면 도와줄 수가 없네요. 하지만 대충이라도 책을 훑어봤다면, 독서록이나 독후감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질문 목록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독서록을 써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빕니다. 어떤 장르의 책인가요? 누구를 대상을 한 책인가요? 이 책의 주제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이 책에서는 무슨 일이 왜 일어납니까? 이야기의 터닝 포인..

필기도구를 사용한다. 책을 깨끗하게 보는데 집착하지 않는다면, 밑줄을 치고, 별표를 하고, 여백에 메모를 하라. 책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나의 관점과 반응이다. 천천히 읽는다. 하나의 문장도 대충 넘어가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는 계속 페이지를 훑어 내려가면서 스스로 책을 읽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책을 읽을 때는 항상 한 문장씩 천천히 읽고, 만약 한 줄을 놓쳤다면 다시 돌아가 읽어라. 하나를 놓치면 모든 걸 놓치게 된다. 읽고 또 읽어라. 여러 번 보면 매번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훌륭한 문학 작품일수록 더 그렇다. 여러 권의 한 번씩 읽고 치워버리는 것보다 단 몇 권의 책이라도 반복해서 읽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