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르메이에르 흔들림 대피 소동 오늘 7월 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20층짜리 고층 빌딩 '르메이에르'가 흔들려 건물이 통제되었다가 약 3시간 40분 만에 사용이 재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사 결과 건물 옥상에 있는 에어컨 냉각기 날개가 일부 파손되면서 진동으로 발생했던 것으로 건물 상의 위험 징후는 없다고 하네요. 서울 종로소방서는 오전 10시 24분에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었는데요, 이에 건물 안에 있던 약 1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아무도 없다는군요.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일대 지역 역시 출입을 일부 제한했었는데요, 이후 소방 당국과 종로구의 합동 원인 조사 결과 건물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고 판단, 오후 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