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2022년 활약이 기대되는 암호화폐

구름산신작가 2022. 3.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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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00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들어 폭락하는 비트코인이 뉴스에 꽤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그것이 유일한 블록체인은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가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됐지만, 암호화폐 생태계에는 다른 대안이 넘쳐난다. 그러나, 언제나 강조하듯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기술이다. 코인이나 토큰이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아는 것이야 말로 곧 다가올 4차 산업의 미래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은 2022년 1월 이후까지 현존하는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가상화폐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단,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닌, 오직 블록체인 기술과 그 트렌드에 대한 교육적 정보만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 

 

카르다노 (ADA)

 

많은 사람들이 카르다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을 '오해받는 천재'나 '컬트 지도자'로 보는 경향이 있다.

 

카다노는 이른바 '이더리움 킬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고스트 체인이라는 오명도 뒤따르고 있다. 카르다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이더리움처럼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아직 모른다'이다. 

 

분명한 것은 2021년 카르다가 깃허브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했으며 바로 이 부분에서 경쟁 블록체인을 앞서고 있다는 점이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카르다노가 고스트 체인이라면 그것은 엄청난 초자연적 활동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높은 충성도로 유명하다. 지난해 에이다(ADA) 지갑 수는 이전 19만 개에서 1200% 증가한 250만 개에 달했다.

 

카르다노는 뉴스에도 등장했다. 삼성은 최근 기후 솔루션 플랫폼 베리트리(veritree)와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마다가스카르의 나무 심기 이니셔티브를 관리해 산림녹화 과정의 모든 단계를 검증하고 추적한다고 발표했다. 

 

알고랜드 (ALGO)

 

이른바 '이더리움 킬러' 중 하나로 꼽히는 알고랜드는 확장성·속도·보안이라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프로토콜이다.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순수 지분증명 (PPoS)'과 함께 거래를 검증하며, 자사의 표준 프로토콜(ASA)을 사용하여 네트워크에 새로운 토큰을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를 탄소 중립성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탄소 네거티브'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기후 변화를 상쇄하기 위한 낮은 탄소 배출량과 기후무역(ClimateTrade)에 대한 기부를 통해 달성된다.

 

2017년 MIT 교수 겸 튜링상 수상자인 실비오 미칼리가 설립한 알고랜드는 그 이면에 상당한 지적 무게가 실려있다. 기업과 재단으로 구성된 생태계의 성장, 자금 조달, 암호화 연구, 온체인 거버넌스 및 알고랜드 네트워크의 분권화에 대한 연구 및 프로토콜 개발은 보스턴에 기반을 둔 알고랜드 주식회사에서 총괄하고 있다.

 

 

헤데라(HBAR)

 

헤데라의 해시그래프는 블록체인이 아니라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안전하며, 더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산원장 기술(DLT)이다.

 

개발사 웹 사이트에 따르면 헤데라 인증 퍼블릭 네트워크는 해시그래프 컨센서스에 의해 구동되며, 초고속 트랜잭션 속도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은 대역폭 소비로 가능한 최고 수준의 보안( ABFT )을 달성한다. 높은 처리량과 낮은 수수료를 완성도 있게 결합함으로써 헤다라는 공공 원장(public ledgers)의 미래를 선도한다.

 

또한 구글, IBM, 보잉, LG, 도이체 텔레콤을 포함한 관리 위원회 역할을 하는 글로벌 조직의 목록도 인상적이다. 특히 2022년 새해 직전 달성한 총 20억 건 이상의 메인넷 거래 등 주요 이정표에 비춰볼 때 많은 트레이더들은 헤데라가 저평가되었다고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헤데라의 현재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만 500억 개의 총 고정 공급량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익을 내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렇더라도 기반 기술과 잠재적인 실제 응용 프로그램은 매우 강력해 보이기 때문에 향후 그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팬텀(FTM)

 

팬텀은 디지털 자산 및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빠르고 높은 처리량의 오픈 소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개발사 웹 사이트에 따르면 덱스(DEX), 크로스체인 브리지, 대출 및 대여, NFT 플랫폼 수익율 최적화 도구 및 지갑에 이르기까지 팬텀에 이미 배포된 디앱은 80개 이상이다.

 

팬텀은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또는 DAG를 사용하는데, 이는 체인보다 그래프에 더 가깝고 온라인 거래를 처리하거나 데이터 저장을 처리할 때 효율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라체시스(Lachesis)라는 특별한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팬텀은 현재 초당 약 4,500건의 트랜잭션(TPS)을 처리할 수 있지만 실험 결과는 최대 10k TPS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팬텀이 백엔드에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사용한다는 점도 언급할 만하다. 즉,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구축된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팬텀 네트워크에서 상호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폴카닷(DOT)

 

디파이(DeFi) 및 NFT 기반 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즉, 다중 프로토콜 및 체인이 증가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종종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으로 인해 좌절을 겪게 되는데 폴카닷은 지분증명(Proof-of-stake) 컨센서스를 활용한, 분산 컴퓨팅이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로 상호운용성을 지향한다. 개발사 웹사이트는 '폴카닷은 민간 및 컨소시엄 체인, 공공과 무허가 네트워크, 오라클, 미래 기술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개발 취지를 밝히고 있다. 

 

폴카닷은 최근 몇 가지 흥미로운 개발로 뉴스에 등장했다. 코인데스크의 12월 기사를 보면 "조화롭고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병렬로 실행되는 개별 네트워크인 첫 번째 파라체인 세트를 출시했다. [중략] 처음 5개의 파라체인 (Acala, Moonbeam , Parallel Finance, Astar 및 Clover)은 분산 금융(DeFi)에서 투자 및 대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하고 있다. 

 

점과 점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폴카닷이 해결하는 문제인 상호 운용성이다. 폴카닷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체인도 연결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폴카닷의 유연하고 적응형인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새로운 기술 구축을 용이하게 하여 개발자가 제공되는 확장성, 상호 운용성 및 보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폴카닷의 네트워크는 새로운 블록체인을 처음부터 구축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기업가에게 의미 있는 돌파구를 제시한다.”

 

니어 프로토콜(NEAR)

 

Doomslug, Nightshade 및 Aurora는 물론 길드, 샤드 및 DAO는 모두 니어 프로토콜의 기술로 만들지만, 그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코인이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니어는 지분 증명(proof-of-stake) 합의 메커니즘을 이용하는 '샤딩(sharding, 파편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기존 니어 토큰을 사용하여 암호화 플랫폼에서 거래 수수료 및 저장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된다. 2020년 4월에 출시된 이 네트워크는 전 구글 엔지니어 일리아 폴로수킨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개발사 알렉산더 스키다노프의 아이디어다.

 

샤딩이 무엇인지에 대해 크립토 브리핑의 티모시 크레이그는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요약한다. "니어 프로토콜의 블록체인 트릴레마 해결 방식은 샤딩이라는 수평적 스케일링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노드 네트워크를 '샤드(shads)'로 알려진 작은 파티션으로 분할해 작동한다. 각 샤드는 자체 데이터로 구성되며 다른 샤드와 동시에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전체 처리량이 증가한다. 샤드 기술 덕분에 초당 최대 1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다른 경쟁사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다소 앞질렀다."

 

개발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고속, 낮은 수수료, 진보적인 UX로 니어의 기후 중립적 블록체인은 폭발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한다. 

 

 

코스코스(ATOM)

 

코스모스 뒤에 있는 팀은 분산된 방식으로 서로 통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터넷"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카닷과 마찬가지로 키워드는 '상호운용성'이다.

 

올해 초 코스모스는 약 266개의 앱을 에코시스템에서 실행 중이며, 그라비티 덱스 프로토콜이 라이브로 운영되고 있다. 그들이 웹사이트에 기술한 바에 따르면, "3B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으로 확보된 그라비티 덱스 프로토콜은 여러 체인에 걸쳐 디파이를 가능하게 한다. 연결된 모든 블록체인 간의 디지털 자산 스왑 및 풀이 이제 가능해졌으며, 매칭 된 거래를 통해 모든 유형의 트레이더들이 크로스체인 디파이에 액세스 하여 수수료를 대폭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0.01~0.10달러). 그리고 곧 출시될 이더리움으로의 그래비티 브릿지는 코스모스 허브로 흘러들어 가는 추가적인 가치 흐름과 유동성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메타트랜잭션, 인터체인 계정의 도입, 리퀴드 스테이킹, NFT 모듈 등이 잠재적으로 포함될 예정인 세타 업그레이드(3월 31일) 또한 2022년 코스모스를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이유다.

 

헬륨(HNT)

 

헬륨은 '더 피플스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기 네트워크다. 2019년 7월 론칭한 이 회사는 숀 패닝, 아미르 헤일림, 숀 캐리가 커넥티드 디바이스 구축이 용이하도록 하는 임무를 띠고 설립했다. 헬륨 메인넷은 저전력 무선 기기가 서로 통신하고 노드 네트워크나 무선 게이트웨이와 블록체인 채굴 장치가 결합된 '핫스팟'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헬륨의 목표는 미래를 위한 IoT 통신을 준비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금융 연구 회사 중 하나인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Place)'의 한 기사에 따르면 헬륨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 사용자가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신호를 방출하도록 설정하고 구매할 수 있는 핫스팟을 제공한다. 이러한 호스트는 하드웨어에 연결할 때마다 HNT 코인을 생성하여 수동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더 많은 호스트가 네트워크에 참여할수록 더 많은 핫스팟이 전 세계에 배포된다. 목표는 트래픽이 많은 모든 지역 등에 핫스팟이 있는 유비쿼터스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기업 ISP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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