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일, 2026년까지 산업 혁신에 2200억 달러 지출

구름산신작가 2022. 3. 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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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기후보호, 수소기술, 전기차 충전망 확충 등 현재와 2026년 사이에 산업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00억 유로(2200억 달러)를 초과 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버트 하벡 경제장관 또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급하게 에너지 주권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더 기후 중립적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독일의 입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안보 우려에 따른 것으로, 유럽이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종식시키려 함에 따라 에너지 자급과 청정 전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위원회 역시 곧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며 재생 에너지원을 증가시킬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26쪽짜리 초안은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를 단순화하며, 옥상 태양광 설비를 더 장려하고, 바이오매스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누수가 많은 건물을 신속하게 개조할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이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다음 주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천연가스 수입 의존도를 영구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이 방안이 통과된다면 크렘린궁의 가장 강력한 경제 무기 중 하나인 가스를 상당히 둔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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