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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테슬라 잡기 위해 엔비디아 눈독

구름산신작가 2022. 1.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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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성능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 Corp)는 화요일 테슬라로부터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더 많은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 카니 엔비디아 부사장은 이날 CES 기술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폴리스타, 엑펑, NIO, IM모터스, 리오토, R오토 등 신차 컴퓨터 브레인의 일부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할 여러 중국 전기차(EV) 제조사들을 나열했다.

엔비디아는 자동차 공급업체 및 하청 제조업체인 디스이(Desay), 플렉스(Flex), 콴타(Quanta), 발레오(Valeo), 및 ZF 역시 자사의 드라이브 플랫폼을 전기차 브랜드용 엔지니어링 차량의 자동화된 주행 시스템의 기반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향후 6년간 80억 달러의 자동차 수입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현재 26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반도체 사업을 확장하려는 미국 반도체 회사의 노력에 있어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동화 트럭 사업에서도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로보트럭 개발사인 투심플이 엔비디아 칩을 이용해 자율주행 세미트럭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미중 간 긴장과 중국 내 차량으로 생성된 데이터의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중국 규제를 헤쳐나가야 한다. 대니 샤피로 엔비디아 자동차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자동차 내 인공지능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를 중국에 확보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와 중국 데이터센터를 이용한다"라고 말했다.

신구 자동차 회사들은 공중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성능, 배터리 범위 또는 자율주행 능력 수준을 바꿀 수 있는 테슬라가 개척한 소프트웨어 동력 기능에 맞춰 경쟁하고 있다.

고출력 온보드 컴퓨터는 업계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구동 차량"에 필수적이다. 그것은 데이터 처리 센터와 비디오게임 장비를 위한 강력한 칩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 사업인 엔비디아와 같은 회사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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