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0대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네요.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이 남성(마이클 프리디, 39세, 라스베이거스에 거주)은 17세, 10세, 7세, 6세, 생후 17개월의 다섯 아이를 둔 가장이었으며, 약혼자인 제시카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는데요, 그가 사망 전 약혼녀에게 보낸 메시지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달 31일 자 뉴욕 데일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디 씨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다섯 아이들을 데리고 약혼자와 함께 휴가를 보냈는데요, 귀가 후 피부발진 등 이상 증세를 보였고 이후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양쪽 폐가 다 망가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후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기 전 프리디 씨는 격리실 밖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약혼자에게 '백신을 맞았어야 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여기에는 놀라운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프리디 씨의 자녀들 양육비와 장례비를 모금하기 위한 사이트에서 약혼자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는데요, 황당하게도 '우리는 건강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1년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었다'라며 '휴가를 떠나기 전 예방접종을 했더라면'이라는 후회의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백신, 맞았어야 했는데.." 美 다섯 아이 아빠의 마지막 메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결국 사망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약혼녀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뉴욕데일리뉴스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 거
news.v.daum.net
'국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캘리포니아 교사 교직원 백신접종 및 정기검사 의무화 (0) | 2021.08.12 |
---|---|
자카르타 미녀 DJ, 낯 뜨거운 비키니 시위로 체포 (0) | 2021.08.07 |
홍콩 최대 민주화 신문, 베이징 집권 강화에 폐간 (0) | 2021.07.28 |
독일 여자 체조 대표팀 도쿄 올림픽에서 비키니 컷 포기 (0) | 2021.07.28 |
코로나 생지옥 펼쳐진 인도, '산소 좀 주세요' 아비규환 (0) | 202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