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음모론

렙틸리언, 정치 세력이 된 외계인 음모론

구름산신작가 2021. 2.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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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틸리언, 렙토이드, 리자드 피플, 렙틸로이드, 사우리안, 드라코니안,
Reptilians, reptoids, lizard people, reptiloids, saurians, draconians,
등으로도 불린다. 파충류 휴머노이드로 추정되며 판타지, SF, ufo학, 음모론 등에서 종종 등장한다.

 

 

렙틸리언에 대한 아이디어는 데이비드 아이크(David Icke)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그에 의하면 모양(외형)을 바꾸는 파충류 외계인이 인간의 형태를 하고 인간 사회를 조작할 정치적 힘을 얻음으로써 지구를 지배한다고. 또한 다수의 세계 지도자들이 소위 렙틸리언이라는 파충류 외계인이거나 그들의 대리인이라고 한다.

 

 

도대체 누가 이런 소리를 믿을까 싶지만 현재 이 음모론은 47개국에 지지자들과 그들의 협회를 두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10대 음모론에 속한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Public Policy Polling)이 2013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4%(±2.8%)가 데이비드 아이크의 생각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그 수치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렙틸리언 음모론과 큐어넌(QAnon) 사이엔 많은 유사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음모론은 공통적으로 서로 겹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정치심리학 저널 Political Psychology journal>지에 실린 2019년 논문 <음모론의 이해>에서와 같이 "급진화되고 극단주의적인 행동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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