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를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가능성이 높다?

블랙커피를 좋아한다면 사이코패스가 될지도 모른다.

한 연구에 따르면 블랙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가학적 성향이 발견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한 연구는 <블랙커피 및 쓴맛에 대한 선호도>와 <가학적이거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적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제시하는 경향을 발견했고 한다.

 

<Patty>라는 잡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약 1,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맛 선호도에 대해 조사했다. 그들은 또한 나르시시즘, 정신병증, 사디즘, 공격성과 같은 특성을 평가하는 네 가지 다른 성격 테스트도 받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유나 설탕이 든 커피와 다른 단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동정, 협력, 친절>과 같은 "동의하기 쉬운" 성격의 특징을 더 많이 갖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쓴 음식과 가학성>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고통을 가하는 즐거움>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제시했다.

 

연구원들은 더 나아가 쓴 음식과 사이코패스적 경향 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이 "만성적으로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빠질 수 있다"라고도 했다. 

 

다만 연구원들은 쓴맛과 불쾌한 성격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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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Bad News, Coffee Drinkers: You Might Be a Psychopath if You Like Your Coffee 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