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음모론

테크노크라시 라이징: 글로벌 혁신의 트로이 목마

구름산신작가 2022. 9.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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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질서의 다크호스는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파시즘도 아니다. 바로 테크노크라시.

 

세심한 세부 사항과 풍부한 독창적인 연구를 통해 패트릭 우드는 독자가 세계화 계획, 그 가해자 및 의도된 최종 게임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현대 세계화의 점을 연결한다.

 

 

Technocracy: The Hard Road to World Order (Paperback)

Technocracy: The Hard Road to World Order (Paperback)

www.aladin.co.kr

 

1930년대 대공황이 한창일 때 저명한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선출된 정치인 대신 같은 자신들이 세계를 운영하는, '테크노크라시(Technocracy)'라는 유토피아적 에너지 기반 경제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급진적인 운동은 1940년까지 지속되다 이후 추진력을 잃었지만, 1973년 즈비그뉴 브레진스키(Zbigniew Brzeziński)와 데이비드 록펠러 (David Rockefeller)가 공동 설립한 「엘리트주의적 삼자 위원회(The Elitist Trilateral Commission)」에서 개념적으로 채택되어 「신국제경제질서 (New International Economic Order)」로 그 위상을 되찾았다.

 

그 후 41년 동안 어젠다 21, 지속 가능한 개발, 녹색 경제, 정부 위원회, 스마트 성장, 스마트 그리드, 총체 인식 감시 이니셔티브 등과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테크노크라시와 신국제경제질서의 현대적인 표현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저자 패트릭 우드는 테크노크라시가 가져올 유일한 논리적 결과는 테크노크라시가 아직 초기 단계였을 때 소설 작품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 및 「죠지 오웰의 1984(1948)」와 같은 디스토피아 문학에 등장하는 것과 같은 '과학적 독재'라고 주장한다. 

 

250개가 넘는 각주, 광범위한 참고 문헌 및 명확한 문체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테크노크라시의 명확하고 현재적인 위험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통찰력과 이해, 그리고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첨단 기술 지식으로 초 엘리트 테크노크라트, 그들에 의한 유사 민주주의 테크노크라시

 

테크노크라시 (Technocracy)는 과학적 또는 기술적 지식과 관련하여 주어진 책임 영역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자(들)를 선택하는 정부의 한 형태이다. 이 시스템 은 선출된 대표가 정부의 주요 의사 결정자여야 한다는 개념인 대의 민주주의와 분명하게 대조되지만, 그렇다고 선출된 대표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 실질적 국가의 실질적 행정을 장악한 관료주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이미 많은 국가에서 그러하듯.) 의사결정권자는 정치적 성향, 국회의원 능력, 인기도가 아닌 전문지식과 성과를 바탕으로 선발된다.

테크노크라시라는 용어는 원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데 사용되다.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테크노크라시는 테크놀로지 또는 엔지니어링으로 운영되는 정부이며 대부분 가설적이다. 보다 실용적인 사용에서 기술 관료제는 기술자가 운영하는 관료제의 일부분이다. 선출된 관리는 개별 정부 기능을 관리하고, 입법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임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부라면 기술 관료주의로 간주될 수 있다. 이 단어의 일부 용도는 표면상 특수 이익 집단의 영향 없이 능력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는 능력주의의 한 형태를 나타낸다. 비평가들은 "기술관료적 분열"이 보다 참여적인 민주주의 모델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지적했하며, 이러한 분열을 "기술관료적 원칙을 사용하는 통치 기구와 정부 의사결정에 참여하려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 지속되는 효율성의 격차"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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