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왕 낸시 펠로시 (Nancy Pelosi) 美하원 의장

낸시 패트리샤 펠로시는 미국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1987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하원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07년에는 여성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연방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19년부터는 다시 연방 하원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By John Harrington - www.speaker.gov, Public Domain,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7812995

 

• 출생: 1940년 3월 26일 (82세),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 배우자: 폴 펠로시 (1963년–)
• 학력: 트리니티 워싱턴 대학 (1958년–1962년), 인스티튜트 오브 노트르 데임 (1958년)

 

 

낸시 패트리샤 펠로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2019년부터 다시 미국 하원의장으로 일하고 있는 미국 정치인이다. 그녀는 1987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의원직을 지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펠로시 의장은 미국 하원의장을 지낸 유일한 여성이다.

 

달레산드로(D'Alesandro) 정치가의 일원인 펠로시의 아버지 토마스 달레산드로 주니어는 유명한 정치인이었다.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 전, 낸시 펠로시는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장을 맡았다. 현재 18대(18선) 임기인 펠로시는 1987년 특별선거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의회 대표단의 단장이며, 샌프란시스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캘리포니아주 제12선거구를 대표하고 있다.

 

그녀는 의회에서 정당을 이끈 최초의 여성이며, 하원 소수당 대표(2003-2007년, 2011-2019년)와 하원의장(2007-2011년, 2019년)을 역임했다.

펠로시는 2005년 부시 행정부가 사회보장제도를 부분적으로 민영화하려는 시도에 맞섰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 전쟁의 주요 반대자였다. 첫 국회 의장 기간 동안 그녀는 저렴한 의료법, 도드-프랭크 월스트리트의 개혁과 소비자 보호법, 미국 회복 및 재투자법, 2010년 세금 구제법 등 오바마 행정부의 획기적인 법안들을 통과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0년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2011년 의장직을 상실했지만 민주당 하원 코커스 대표직을 유지하며 하원 소수당 대표로 복귀했다. 그리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하자 펠로시는 2019년 1월 제116차 의회가 소집되면서 의장으로 복귀했다. 그녀는 2019년 12월과 202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앞장섰지만 상원은 두 차례 모두 트럼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21년 1월 3일 펠로시는 하원의장 4선 재선에 성공했다. 재임하는 동안 그녀는 바이든 행정부의 두 가지 주요 법안인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과 미국 구제 계획법을 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8년 다시는 국회의장직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2022년 1월 그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