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수능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다. 지난 1년간 나는 수능 공부를 제대로 했던 것일까? 앞으로의 1년, 지나간 나를 돌아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자. 1. 유명 강사가 능사는 아니다. 기본자세는 독학이다. 그 독학을 도와주는 게 바로 강사다. 족집게 무당 찾아다니는 행동은 이제 그만. 누가 내 인생을 도와주랴. 명강사 찾아다니는 거 나쁜 게 아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교재를 잘 고르자. 명강사가 쓴 교재면 되지 않냐고? 확률은 반반이다. 강사를 전적으로 믿겠다면 그렇게 하라. 그러나 내 인생 내가 책임지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교재도 내 주관대로 고르는 게 맞다. 2. 엄청난 동기부여를 찾지 마라 '카이지'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작심삼일이 되려면 그렇게 된다. 대단한 동기부여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