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탄생은 19세기 후반에 연속적인 사진을 찍는 방법이 고안되면서 예견되었다. 그리고 1891년, 발명왕 에디슨(Edison)과 그의 회사 직원이었던 딕슨(Dixon)이 "키네토스코프(kinetoscope)"라는 영사기를 발명한다. (사실상 이 영사기를 별명한 사람은 윌리엄 딕슨(William K. L. Dickson)으로 그는 현재까지 널리 쓰이는 35mm 필름을 처음으로 사용한 뛰어난 인물이다. 다만 이 뛰어난 안목의 소유자는 에디슨 회사의 직원이었기 때문에 평소 존경하던 에디슨에게 자신의 발명을 상세히 알리고, 영악한 사업가였던 에디슨은 자신의 명의로 딕슨이 발명한 키네토스코프의 특허를 낸다. 그리고 1894년, 본격적인 영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딕슨의 영사기 연구는 금지 시킨다.) 하지만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