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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2

내러티브 글쓰기의 4가지 유형

말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한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서술형 에세이를 쓰든, 단편 소설을 쓰든, 다양한 유형의 내러티브를 이해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내러티브란 무엇인가? 내러티브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연속된 사건을 제시하는 방법이다. 서술적 에세이든, 전기든, 소설이든, 내러티브는 개념이나 아이디어 또는 줄거리에 따라 별개의 사건을 통합·결합한다. 일반적인 유형의 내러티브에는 시작, 중간, 끝이 포함된다. 내러티브는 민담에서 고대 서사시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의 시작부터 존재해 왔다. ​ ■ 내러티브 글쓰기의 네 가지 유형 설화가 시작된 이래 내러티브는 다음 네 가지 일반적인 유형으로 나뉜다. 1. 선형 내러티브 선형 내러티브..

스토리텔링 2022.03.04

스토리텔링의 이해 #01. 이야기를 좋아하세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이야기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을 뜻한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줄거리’라는 단어다. 줄거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의 골자(骨子)’라고 나와 있다. 즉, 이야기에는 어떤 뼈대(골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뼈대에 살(군더더기)을 붙이면 이야기가 완성된다. 철사로 뼈대를 세우고 찰흙으로 살을 붙여가며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만들던 초등학교 미술시간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그렇게 조형물을 만들거나 건물을 짓는 것처럼 어떤 일을 뼈대에 살을 붙여가며 말이나 글로 전하면 그것이 이야기란 소린데, 이때 이 뼈대는 과연 무엇일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자. 흥부..

스토리텔링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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