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아트 경매에서 가상화폐로 786억에 낙찰

구름산신작가 2021. 3.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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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만든  NFT 아트워크(JPG  파일 포맷)가 기록적인 6,930만 달러(한화 약 786억)에 팔렸다.

 

"Everydays — The First Five Thousand Days" (매일 - 첫 5,000일)

 

2007년 이후 매일 작가가 게시한 이미지로부터 모은 디지털 콜라주로, 공식적으로 살아있는 예술가의 작품 중에서 가 경매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싸게 팔린 작품이 되었다. ​

 

최근 NFT(nonfungible token, 비화폐성 토큰)는 구매가 안전하고 복제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통해 판매를 기록함으로써 구매자에게 소유권과 진위의 증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온라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Everydays"는 그라임스가 6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아트를 동일한 결제 수단으로 판매한 후 가장 높은 예술품 거래액을 기록했다. 

 

비플은 앞서 온라인 마켓인 니프티 게이트웨이를 통해 "크로스로드"라는 제목의 또 다른 작품을 660만 달러에 같은 방식으로 팔기도 했다. 하지만, '에브리데이'의 판매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된 최초의 순수 디지털 NFT 작품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사건이다.

 

비플은 성명에서 "예술가들은 지난 20년 이상 동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인터넷에 배포해 왔지만 진정으로 소장하고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라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우리가 디지털 예술의 다음 장이 시작되는 것을 목격 중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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