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의 역사: 지난 100년 동안의 변화

 

미디어 아트의 역사는 매우 풍부하고 복잡하여 간결하게 이를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10년 간격으로 본 주요 발전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00-1910:

20세기 초, 영화와 사진이 당시의 "새로운 미디어"였습니다. 맨 레이(Man Ray) 같은 예술가들이 이러한 기술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910-1920:

다다이즘(Dadaism)이 등장하여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비전통적인 기법을 다루었습니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같은 예술가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20-1930:

소련 몽타주 이론과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기계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이 기술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1930-1940:

독일의 바우하우스 학교에서는 인쇄부터 건축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교육 과정에 통합했습니다.

 

1940-1950:

제2차 세계대전은 통신 기술의 발전을 촉진했고, 이후 비디오 아트와 같은 미디어 아트 형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950-1960:

텔레비전과 대중 매체의 출현이 예술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프닝'이라고 하는 다중 미디어 요소를 포함한 퍼포먼스 기반의 아트가 형성되었습니다.

 

1960-1970:

비디오 아트가 탄생하고, 남준백(Nam June Paik) 같은 예술가들이 텔레비전과 비디오의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초기 컴퓨터 아트가 등장했습니다.

 

1970-1980:

예술가들은 작품, 설치물, 심지어 상호작용 경험까지 만들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전자 음악도 예술 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1980-1990:

개인용 컴퓨터와 디지털 아트의 출현이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은 가상 현실을 탐구하기 시작했고,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개념이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뉴로맨서(Neuromancer)"에 의해 대중화되었습니다.

 

1990-2000:

인터넷이 미디어 아트를 혁명화하면서 디지털 배포와 글로벌 연결성이 가능해졌습니다. Net.art, 주로 인터넷에서 존재하는 예술 형태가 탄생했습니다.

 

2000-2010:

소셜 미디어 플랫폼, 모바일 장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더욱 상호작용적이고 참여적인 미디어 아트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증강 현실이 예술 작품에 통합되기 시작했습니다.

 

2010-2020:

기계 학습, 인공 지능, 블록체인 기술이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경계로 탐구되었습니다. 생물학과 아트의 융합, 일명 바이오아트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2023: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기술은 예술 작품을 이전보다 더 상호작용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COVID-19 팬데믹은 가상 갤러리와 온라인 아트 경험의 채택을 가속화했습니다.